양양에 가면

가족과 함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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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2

오롯이 나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가족과 함께 #2

  • 송천떡마을2km
  • 오색 허브농원5km
  • 진전사지0km
  • 둔전계곡7km
  • 낙산사3km
  • 물치항0km
  • 물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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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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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 설악산의 가파른 골짜기 사이 커다란 보름달이 빛나 보인다.     온 마을을 밝히는 보름달 안에는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들이 있다. 저 토끼들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가장 맛있는 떡을 맛볼 수 있는 마을. 떡메 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송천떡마을이다. 황금빛 논으로 가득한 이곳은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곳으로 모든 재료를 마을에서 재배한다. 기본이 되는 쌀은 물론 달콤한 고명이 되어줄 꿀과 콩까지 모두 주민들의 정성으로 수확된 것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떡마을길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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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허브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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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바꾸는 향긋한 풀내음 바둑판처럼 작게 나눠진 수십 개의 밭에 저마다 다른 향을 풍기는 허브들이 가꿔져 있다.  보라색의 앙증맞은 라벤더는 달콤한 향을 은은하게 퍼트리고, 마구잡이로 얽혀있는 페퍼민트는 상쾌한 향을 전한다. 이 밖에도 장미향과 비슷한 로즈메리, 차로 마시기 좋은 재스민, 캐머마일 등 각자 매력이 다른 허브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양각색으로 피어난 허브들을 구경하고 나면 향기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원하는 허브를 골라 필요한 생필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향...

강원 양양군 서면 가라피리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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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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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만나는 절 설악에 스며있는 고대의 사찰. 빼어난 자연과 어우러져 기품이 넘치던 사찰은 이제 그 흔적만이 아련하게 남아있다.  한국 종교사에 큰 획을 그으며 지금까지도 놀라움을 선물하는 신라시대의 불교. 그 화려했던 기상은 진전사지에 남은 몇 개의 탑에 서려있고, 찬란했던 전성기는 고승들의 이야기로만 짐작할 수 있다.   설악의 끝자락.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는 공허한 빈터.  새들의 낚시터인 둔전저수지 옆을 걷다 보면 상상으로만 만날 수 있는 진전사지가 기다리고...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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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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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주는 설렘 햇살에 반짝이는 잔잔한 강물을 따라가 보자. 이 강물은 어디에서 왔고 누구로부터 시작되었을까? 그 최초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 본다.    천천히 오르다 보면 마주하는 진전사지는 8세기경 창건된 진전사의 터.  아주 오래전 우리와 같이 강물을 따라 올라왔을 옛사람들도 이곳을 만났을 거란 생각이 든다.    넓고 잔잔한 강물은 세찬 계곡이 되어 작은 바람을 일으키고, 그 작은 바람이 주는 상쾌함을 찾아 사람들은 오늘도 계곡으로 향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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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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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사랑하는 고찰 푸른 동해와 맞닿은 오봉산 끝자락.  천년의 시간을 지나온 사찰이 있다.  짙은 바다 내음과 파도 소리가 진하게 들려오는 아름다운 언덕.  청명한 풍경 소리까지 더해진 낙산사는 부처의 예지로 1300여 년 전부터 이곳에 자리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사찰이다.  반짝이는 파도와 소나무 향 가득한 경내는 수려한 절경으로 유명하며, 절을 둘러보는 산책로는 경건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해바다의 너그러움을 품고 있는 이곳에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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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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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지켜낸다는 것 4개의 발이 달린 거대한 콘크리트 블록이 서로 뒤엉켜 방파제의 테두리를 감싸고 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뱃길을 안내하는 송이 모양의 귀여운 등대가 바다를 향해 오뚝하게 서있다.      다소 거칠게 쌓여있는 콘크리트 블록은 여행자의 산책길을 지켜주고 있고,    그 끝에 선 예쁜 등대들은 이곳 어부들의 길을 지켜주고 있다. 긴 방파제를 신나게 달리며 바다 구경에 나선 아이들.  그 뒤는 한시도 눈길을 떼지 않는 부모님이 지켜주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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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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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비경   따뜻한 백사장에 앉아 눈을 감는다.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종종 들려오는 갈매기의 울음소리. 귓가를 스쳐가는 바람 소리와 멀리서 울리는 어선의 경적소리.  그리고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깊이 채워지는 짭짤한 바다 냄새.  다시 눈을 뜨고 바다를 바라본다.   새파란 물결이 일렁거리고, 솜사탕 같은 구름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려준다. 해변과 바다 어디쯤 서서 임무를 다하고 있는 송이등대.  등대 관람을 마치고 고개를 돌리니 기다렸다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