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가면

양양에서 추억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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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의 절 사진
TODO.02

주말 서울 양양고속도로 타고
양양으로 GoGO!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물하세요

주말 서울 양양고속도로 타고 양양으로 GoGO! 낚싯배도 타고 도루묵도 구워먹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물하세요~

주말을 이용하여 학원 공부에 스트레스 쌓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을 시켜주기 위해 빅피쳐를 그리고 떠난 발걸음.강원특별자치도 양양에 가서 차가운 바닷바람에 신나는 체험과 맛난 도루묵을 맛보기 위해 들뜬 맘으로 붕붕이 시동을 걸었다.자동차 드라이브 코스의 꽃인 한계령을 넘어 오색을 지나 드디어 도착한 양양^^

낚싯배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양양에 향내가 절로 나는
송이 산채요리와 섭장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이건 너무 맛나 흡입하는 수준으로 뚝딱!!!

든든한 배를 두드리며 미리 예약한 낚싯배를 타러 가면서
아이들에게 바다낚시 체험 일정을 알려주니 벌써부터 고래를 잡을 듯한 기세!

섭국

드디어 파란 바다를 쏜살같이 가르며 달려 낚시 포인트에 도착하고 대단한 결의에 찬 모습으로 낚시를 드리운다…..
고래를 잡을 맘으로 낚시를 드리우는 아이들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아싸 잡았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가르며 들려오는 신나는 목소리!

낚시사진

기세와는 달리 몇 마리 잡지 못했지만
너무 신나하는 아이들에 모습에 절로 흥이 난다^^
선장님이 잡은 고기로 즉석에서 회를 해주시는데….캬~~~
누가 회에 꿀을 찍어 놓았나?

너무 즐거웠던 선상 배낚시를 뒤로하고
근처 물치항에서 열리는 도루묵 축제로 또 다른 설렘을 가지고 이동했다.

즉석 회 사진
도루묵사진 도루묵 구이 사진01 도루묵 구이 사진02

벌써 도루묵 축제장은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현장에서 도루묵 그물을 터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곳 저곳에서 굽는 도루묵 구이 냄새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현장에서 도루묵을 구매했다.
그리고 직접 아이들이 번개탄 불에 굽기 시작했다.
번개탄불에 따뜻한 온기가 우리 가족을 따뜻하게 덥혔고 고소한 도루묵 구이 냄새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냄새가 되었다.

눈속의 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