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가면

천년의 역사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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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의상대 노을
TODO.09

낙산사, 진전사,동해신묘까지
양양의 역사를 만나보다.

태고의 웅비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양양

양양의 특징은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낙산사 일 것이다.
낙산사는 13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양양의 10경중 하나인 의상대가 있는 곳 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진신이 바닷가 바위굴 안에서 머문다는 말을 듣고 굴속에서 예불하다
동해 용왕의 뜻을 받아 그 자리에 사찰을 창건하고 낙산사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절벽의 의상대

낙산사 의상대는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낙산사의 창건자인 의상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정자이며 송강정철의 관동별곡 에도 나왔다고 한다.
의상대 앞으로는 끝없이 맑고 푸른 동해바다를 마주하고,
뒤에는 유서 깊은 낙산사와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나무와 의상대
진전사 풍경01

국보인 진전사지 삼층석탑이 있는 진전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된 사찰로
우리나라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발상지로 그 의미가 크다.
진전사의 가장 유명한 진전사지 삼층석탑은
우리고장에 있는 문화재 중 유일한 국보라고 한다.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른 석탑으로
이 석탑의 정확한 건립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각 기법이 매우 섬세하고 우수하여 신라 하대의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양양 동해신묘는 동해에 위치 한 만큼 동해신에게
풍농풍어 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73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초기에 국가 제사 장소로 정비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동해신묘는 조선초기 나라에서 제사를 정비하여 서해, 남해와 함께 주관한 곳으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진전사 풍경02
고택01 고택02 고택03

또한 양양에는 옛 선조들의 생활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옛 가옥 들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옛 가옥들은 그들의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형적인 온돌 중심의 겹집 형태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 때의 풍수지리설을 고려하였음을 엿볼 수 있으니
옛 선조들의 삶이 어땠는지 알고 싶다면,
한번쯤 관광코스에 포함하여 관찰 하는 것 도 좋을 것 같다.

선사유적박물관 입구

양양의 역사에서 더 과거로 돌아가보면, 한반도 신석기 시대의 첫 발자취 선조의 지혜를 볼 수 있는 선사시대까지 떠날 수 있다.
양양 오산리에 위치한 유적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시대 유적지라고한다.
특히 흙으로 만든 인면상은 신석기 시대에 사람 얼굴 모양을 상징한 희귀한 예술품으로
선사유적 박물관의 상징적 이며 마스코트로도 만들어 졌다.
선사유적 박물관 에 들어가면 바로 이 마스코트가 반겨줄 것이다.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내부는 신석기인의 생활모습을 담은 전시실이 있으며 현실감 있는 연출에 관찰이 용이하다.
또한 외부에는 쌍호습지를 둘러싼 탐방로 가 있어 갈대 등을 구경 할 수 있다.
주차장 쪽엔 선사시대에 살았을 듯 한 큰 움집이 있어 직접 들어가 체험 해 볼 수 있다.

선사유적박물관01 선사유적박물관02 선사유적박물관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