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현대 서핑은 하와이를 비롯한 폴리네시아 문화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시의 서핑은 문화적 의식의 일부로, 바다의 신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종교적 제의였으나 미국의 하와이 강제 합병과 그로 인한 서구화 및 원주민 수의 급감으로 서핑 문화도 잊혀지게 되었다. 서핑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이후 ‘현대서핑의 아버지’ 듀크카하나모쿠가 세계를 여행하며 서핑을 대중에게 시연하면서 부터이다.
국내 서핑은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어 1995년 제주도에서 첫 서핑클럽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4년부터 연예인과 유명인들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당시 서핑인구는 약 2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차츰 증가하여 2017년 기준 국내 서핑인구는 약 20만명에 이른다.
안전하고 건전한 서핑문화를 위한 에티켓은 서퍼들의 필수 미덕임을 잊지 말자!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는다.
서핑스쿨은 허가 받은 업체인가?
서핑 강사가 유효한 CPR자격증과
응급처치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추고 있나?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가?
서퍼의 룰을 지킨다.
파도 타기 순서를 기다린다.
룰을 어겼을 때 사과를 한다.
서로의 장비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다는 함께 공유하는 놀이터다.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갖는다.
담배꽁초 및 쓰레기 불법투기를 금한다.
피크에 제일 가까이 있는 서퍼에게 그 파도의 우선권이 있으며 그 서퍼가 테이크오프를 하면 다른 서퍼들은 다음 파도를 기다려야 한다. 피크에서 머리 있는 서퍼가 피크방향으로 패드링을 해서 파도를 가로채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며 이를 스네이킹이라 한다. 라이딩을 하는 사람의 진로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바다를 나갈 때는 파도가 깨지는 포인트에서 최대한 바깥쪽으로 돌아서 나가야 하며 다른 서퍼의 진행방향 쪽으로 패들링을 해서는 안된다. 파도를 탈때는 큰 소리로 자신의 진행 방향을 알린다. 만약 내 위치가 우선권이 있는 서퍼를 방해하는 위치에 있을 경우 큰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외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보드를 놓쳐서는 안된다.
다른 서퍼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사고의 원인이 된다.
서핑지역의 보존과 서핑문화 발전에 노력하는 로컬서퍼들을 존중하자!
Beach Clean은 서퍼들의 미덕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