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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1리 해변
참 예쁘네요.
남애항 남쪽 해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독 바위들이 많아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매호 부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가 있고, 비교적 사람이 적은 백사장과 바다는 사계절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싱싱한 해산물이 넘치는 남애항과 인접해있어 양양 여행 시 함께 들러보길 추천한다.
참 예쁘네요.
길이 600m의 아담한 해변에 빨간, 파란 지붕의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우애 좋은 형제들처럼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사이좋게 모여 있으니 어느 만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른다. 귀여운 집들을 등지고 해변을 따라 걸어 나오면 뒤편으로 마을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하늘색 물감을 쏟아 놓은 듯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그리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귀여운 집들과 마을 뒤로 보이는 부드러운 산세.‘아름답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귀여운 해변.양양에는 참 예쁜 남애1리 해변이 있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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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어머니의 넓은 마음처럼
양양군 현북면(縣北面) 팥밭무기 인근의 오대산(1,563m) 부연동계곡, 두로봉(頭老峰:1,422m) 등지에서 발원하여 삼산리, 법수치리, 어성전리에서 큰 물줄기를 이룬다. 이후 현북면·서면을 거쳐, 양양읍과 손양면에서 동해안으로 흘러나간다. 최상류부터 가마소계곡(부연계곡), 법수치리계곡, 어성전천, 남대천 등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하며, 지류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에서 발원한 오색천과 구룡령에서 발원한 후천(갈천)이 있다. 한국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이 이곳으로 돌아오며, 여기서 산란한 연어들은 동해를 거쳐 베링해에서 3~5년간 성장 후 11월 중순쯤 하루 2,000여 마리씩 다시 돌아온다. 1997년부터 매년 10월 남대천 둔치와 부대행사장에서 연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봄에는 황어, 6~8월에는 은어를 쉽게 볼 수 있고, 영동지역의 하천 가운데 가장 맑고 긴 강으로 알려져 있다.
어머니의 넓은 마음처럼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다. 어쩐지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까이 있어도 문득 그리운 고향.한 번쯤 꼭 다시 찾게 되는 그곳으로 연어들도 돌아온다.구룡령과 오대산에서 발원한 두 물줄기가 만나 합을 이루는 강.연어들의 모천으로 불리는 ‘어머니의 강’ 남대천에는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온 연어들이 가득하다. 요란한 연어들의 회귀에도 그저 은은하게 동해로 흘러가는 물줄기.자식을 품는 어머니의 넓은 마음을 닮아서일까그저 묵묵히 흐르는 남대천에 괜한 투정을 부리듯, 돌멩이를 툭 던져본다.
양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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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항
오늘은 꼭 만선이 되어 돌아오리
작은 어촌의 평화로움을 간직한 낙산항은 양양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낙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양양의 별미로 꼽히며 최근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도치(강원특별자치도 이름 심퉁이)잡이 어선들이 있고, 계절에 따라 관광객을 위한 루어낚시 배를 운행하기도 한다. 항구 주변 횟집에서는 도치 요리를 비롯해 낙산항에서 들어오는 싱싱한 회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낭만과 평화로움
작은 어선들이 옹기종기 항구에 줄을 서 나란히 묶여 있다. ‘오늘은 꼭 만선이 되어 돌아오리’ 굳은 다짐을 하며 너른 바다로 향하는 씩씩한 한 척의 배도 보인다. 항구라고 하기에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낙산항. 바다가 이곳의 어부들을 닮았는지, 어부들이 이곳의 바다를 닮았는지, 그저 자기 할 일만 묵묵히 해낸다. 기대했던 활기 대신 이곳에서 만난 건 낭만과 여유로움. 얌전한 바다와 나른한 항구가 평화로운 하루를 선물한다.
강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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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항
선한 낚시꾼들의 아지트로 정이 넘치는 기사문항
어촌체험, 낚싯배 체험, 방파제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관광·체험형 항구이다. 특히 기사문항의 방파제 낚시는 풍부한 어량으로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에게 포인트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항구의 기사문마을에는 옛 장터 풍경, 3·1만세운동 모습 등 문화적,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들이 그려진 ‘추억의 벽화골목’이 조성되어 있으며, 3분 거리의 기사문해수욕장은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낚시꾼들의 아지트
월척을 낚은 낚시꾼들의 얼굴에 뿌듯함이 가득하다.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즉석에서 손질한 회를 권하기도 하고,잡은 고기를 선뜻 내어주기도 한다. 선한 낚시꾼들의 아지트로 정이 넘치는 기사문항. 한적한 항구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낚시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어느새 찬바람과 함께 어둑해진 하늘. 수평선에서 반짝이는 별들의 점등식이 오늘따라 유독 아름다워 보인다.
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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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해변
청정함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자랑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청정해역으로 바닷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수질이 워낙 깨끗해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해변가 암초 사이에 성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조개 채취도 가능하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양양의 또 다른 명소 휴휴암이 자리하고 있다.
순수한 옥빛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하지만 요즘은 환경오염으로 하나의 물속도 알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청정함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던 동해바다도 마찬가지. 해변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들과 뿌연 바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든다. 하지만 여기,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바다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해변이 있다. 일렁이는 파도에도 자신의 깊은 곳까지 투명하게 내보이는 곳. 동해바다 본연의 빛깔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천진한 생물들을 너무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바다의 진짜 속내가 궁금하다면 양양 광진해변에서 눈부신 옥빛을 관찰해 보자.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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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해변
일상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는 곳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갯마을해변은 규모가 작고 소박해 조용한 바다를 찾는 이들이게 인기가 많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조개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도 훌륭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해변에서는 매년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에 저렴한 숙박시설이 많아 조용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다.
바다 상담소
전쟁과 같은 일상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는 곳.지나친 경쟁에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해 주는 곳. 세상 그 어떤 일도 ‘괜찮다’ 이야기해 주며 지친 어깨를 포근히 감싸주는 곳.푸른 바다에게 받은 위안과 안심은 늘 나에게 새로운 힘을 충전해 준다. 특히 사람이 적어 한가로운 해변은 바다와 나의 일대일 면담 장소. 드넓은 바다는 내 이야기를 무엇이든 들어주고,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준다. 조금은 창피한 비밀도 애꿎은 원망도 바닷속 깊이 품어주는 동해. 하고 싶은 수많은 말을 일일이 꺼내 늘어놓지 않아도 지금 나에게 필요한 대답을 가만히 들려주는 바다.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바다와의 상담을 끝내고 발걸음도 가볍게 일상으로 돌아간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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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해변(기사문해변)
날선 바람이 육지로 끌어오는 바다
38휴게소 옆에 위치한 38해변은 기사문리의 이름을 따 ‘기사문해변’이라고도 불린다. 파도가 좋아 여름이면 실력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서핑 마니아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근처에는 서핑숍과 숙박시설,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줄지어 있다. 5분 거리 이내 기사문항과 기사문 야영장이 자리하고 있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종합 관광 지역이다. 해변은 사계절 상시 열려있으며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즐겨도 좋다.
바다에 거는 장난
날선 바람이 육지로 끌어오는 바다. 하얀 거품과 함께 철썩이는 파도를 만나면 이곳이 아름다운 동해임을 실감할 수 있다. 용맹한 기세로 육지로 달려 나와 새하얀 모래 앞에 부서지는 파도.파도가 닿지 못할 거리쯤을 계산해 한껏 바람을 약 올려본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내 발끝에 단단히 화가 난 바다와 바람. 점점 더 큰 파도를 만들며 합심해 육지로 힘차게 밀고 나온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되는 장난. 결국 포기할 줄 모르는 하얀 파도에 두 발을 시원하게 내어줘 버린다.
현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