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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평화마을
아픔이 평화가 되기까지
바다와 산, 계곡이 어우러진 잔교리의 마을로 지리적으로 38도, 38선이 지나가는 곳이다. 과거에는 마을 한가운데로 38선이 그어져 마을이 양분화되는 비극이 있었으며, 지금도 고목들 곳곳에는 총탄과 폭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하지만 아픔을 딛고 대보름행사, 여름해변축제, 두릅따기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평화를 상징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마을 가까운 곳에는 기사문항과 잔교리해변, 하조대가 있다.
아픔이 평화가 되기까지
마을의 고목에 채 아물지 못한 상처가 깊게 패여 있다. 그럼에도 나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새싹을 틔우고 봄을 맞이한다. 매일같이 오가는 총성과 귀청을 울리는 전투기 소리에 뜬 눈으로 밤을 새웠던 끔찍한 3년. 전쟁의 중심에 있던 마을 주민들은 한시도 편안할 날이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마침내 들려온 희소식이자 비보, 휴전선. 누군가 자비 없는 마음으로 마을을 반으로 갈랐다.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는 38선은 눈앞에 두고도 만질 수 없는, 좁히지 못할 거리를 만들어냈고 모두가 이 마을을 반쪽짜리 마을이라 칭했다. 그러나 제아무리 38선이라 하여도 마을 사람들의 마음까지 가를 수는 없었다. 주민들은 무엇이든 함께 헤쳐 나가며 나아진 미래를 만들어왔고, 후손들에게 전해줄 메시지도 써내려 왔다. 주민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아픔이 평화가 되기까지.그 빛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38평화마을을 방문해보자.
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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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풀애마을
향긋함이 가득한 산촌
남대천 상류에 위치한 금풀애마을은 맑은 계곡이 흘러 민물낚시를 즐기기 좋고, 송이버섯을 채취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마을 내에는 잔디운동장과 족구장,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바비큐장,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나물 주먹밥 도시락 만들기, 김치명인과 김치 담그기, 풍채 물고기 잡기, 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깨끗한 남대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 한옥 펜션에서 묵고가길 추천한다. 산촌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예약은 마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향긋함이 가득한 산촌
봄에는 각종 산나물 향이 그윽하고, 여름에는 맛있게 쪄진 옥수수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가을에는 귀하다는 송이의 향을 실컷 느낄 수 있고, 겨울에는 각종 장아찌와 김치 냄새로 온 마을에 잔치를 알린다. 사계절 건강한 양양의 특산물이 자라고, 남대천의 청정함이 손님들을 반겨주는 이곳은 은어와 산천어가 노니는 금풀애마을이다.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마을 앞 계곡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주고, 쉽게 채취할 수 있는 각종 산나물과 송이버섯은 관광객들에게 보물찾기의 재미를 선물한다. 어른도 아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넘치는 인심으로 늘 손님들을 식구로 맞이하는 마을. 이 작은 산촌에서 특별한 방학을 즐겨보자.
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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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템플스테이
나를 찾는 여행
천년고찰 낙산사에서 머무르며 스님들에게 참선과 수행을 배우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템플스테이로 체험형과 휴식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염주꿰기, 소원지쓰기, 해맞이, 독서, 기도, 공양 등 준비된 프로그램들 중에 자율적으로 원하는 것에 참여가 가능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동반 체험이 가능하다. 템플스테이 기간 중 휴대폰 사용은 금지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입실할 수 있다.
나를 찾는 여행
처마 끝에 달려있는 작은 풍경이 해풍에 청아한 종을 울린다. 드디어 시작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바쁜 일상에 꼭꼭 숨어 버린 내 자신을 찾아 바다 앞 고찰로 여행을 떠나왔다. 길고 복잡한 계획도, 거창한 준비물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낙산사에서 내어준 편안한 법복과 정해진 시간에 챙겨먹는 정갈한 세끼로 하루가 충분히 풍성하게 채워진다. 끝이 어딘지 모를 바다와 대화하고, 소나무 향 가득한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작은 돌멩이들을 정성껏 모아 돌탑을 하나 만들어 본다. 그리고 내 안에 숨어 있던 소원을 꺼내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을 가늠해 본다. 잊고 있었던 나를 다시 찾고,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숨을 고르는 여행. 더 먼 길을 가고 싶다면 낙산사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건 어떨까.
강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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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어촌체험마을
바다가 주는 귀한 선물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남애항의 작은 마을이다. 양쪽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빨간색, 하얀색 등대가 항구의 운치를 더해준다. 마을에서는 1년 내내 배낚시체험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맨손물고기잡기체험, 봄부터 가을까지는 갯바위게잡기 체험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자미테마체험, 밤에 즐기는 문어테마체험, 단체 예약 시 가능한 지인망 체험 및 어획물시식체험 등 시기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단, 모든 체험은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바다가 주는 귀한 선물
깨끗한 바다가 선물한 풍요로움.해안 마을 사람들은 늘 바다가 내어주는 것들로 생계를 꾸려왔다. 덕분에 일생을 아름다운 자연에서 보내며 소소한 행복들로 하루를 알차게 채운다. 바닷가 사람들만 알고 있는 어획의 기쁨과 해변의 즐거움. 이를 나누기 위해 남애마을 사람들은 행복이 넘치는 체험들을 준비했다.낚시로 직접 물고기도 잡아보고, 갯바위에 올라 재빠른 게도 쫓아보고,친구들과 합심해 커다란 그물을 당겨 다양한 수산물을 한가득 획득하기도 한다. 청정 자연에서만 받아 볼 수 있는 바다가 주는 귀한 선물. 이토록 즐겁고 행복한 풍요로움이 아이들에게도, 그다음 아이들에게도 오래도록 전해지길 바라본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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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촌마을
신선도 감탄할 별미
산과 바다, 숲과 계곡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달래촌마을은 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과 자연재료, 천연 조미료를 활용해 최소한의 조리로 양양 로컬푸드를 선보이는 곳이다. 저렴하게 맛보는 향토 음식도 인기이지만 2014년 개관한 ‘몸마음 치유센터’와 힐링하기 좋은 트레킹코스 ‘달래길’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선도 감탄할 별미
향긋한 산 내음이 입맛을 돋우는 식당.양양의 별미를 찾아 달래촌마을로 달려왔다.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각종 산나물을 천연조미료로 맛있게 요리한 진수성찬.강원특별자치도 배추메밀전과 양양의 특산물 가자미 구이도 푸짐하게 담겨 상 위에 오른다. 김이 펄펄 나는 솥밥을 덜어 제철 나물과 쓱쓱 비벼 먹고, 주민들의 비법이 담긴 구수한 청국장 한 수저를 맛본다.신선도 감탄할 천하의 별미!이제 기분 좋게 배를 채웠으니, 달래촌의 진풍경을 감상해보자.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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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리마을
바다 파수꾼
1반부터 3반까지 총 3개의 지역으로 나눠져 있는 마을로 아름다운 동호해변과 인접한 어촌이다. 마을에는 작은 솔숲과 간단한 체육시설이 준비된 회관이 있으며, 주민들이 운영하는 펜션, 횟집 등이 해변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여름에는 동해안 어촌체험 프로그램인 멸치후리기를 경험할 수 있고, 마을의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동호해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일현미술관을 함께 관람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바다 파수꾼
여름이면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피서객들로 북적거리는 마을. 수영복 차림으로 마을을 활보하는 사람들이 보여도 주민들은 매년 보는 풍경이라 아무렇지도 않다. 한꺼번에 몰리는 관광객 때문에 시끄럽고 피곤할 것 같지만 바다를 품고 있으니 감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주민들. 오히려 멸치후리기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낚싯배와 보트 운영으로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더위가 가시고 피서객들이 떠난 해변 정리 역시 마을 주민들의 몫.누구보다 바다를 아끼는 동호리 사람들은 두 손 걷고 청소에 나선다.나그네에겐 잠깐의 휴식처이지만 누군가에겐 삶의 터전인 바다. 동호리마을에는 사시사철 바다를 지키는 착한 사람들이 있다.
손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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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재골송이마을
송이의 본고장
전국 최고 품질의 송이가 수확되는 마을로 40년 전부터 국내 최초 송이공판장을 통해 해외로 그 진가를 알리고 있는 곳이다. 지리적으로는 명지리의 하천과 대치리의 하천이 만나는 광전천이 흐르고 있어 유난히 물이 좋은 곳으로 감자, 옥수수, 콩, 고추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된다. 마을에서는 매년 대보름행사와 옥수수감자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펜션과 숙박시설이 여러 개 있다.
송이의 본고장
일.능이 이.표고 삼.송이라는 말이 있다.맛과 향, 효능으로 버섯의 순위를 따진다면 송이가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그중에서도 양양의 송이는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난 명물. 까다로운 조건에서 자라 찾기 어려운 송이를 비교적 흔하게 채취할 수 있는 곳이 샘재골송이마을이다. 송이가 자라기 알맞은 최적의 기후와 습도. 넉넉한 터전이 되어 주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송이 향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비옥한 토질. 완벽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니 살이 두텁고 수분함량이 적어 쫄깃한 고품질의 송이가 자라게 된다. 예부터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마을. 송이의 맛을 더해준다는 한재샘터까지 품고 있으니 귀한 송이를 맛보고 싶다면 샘재골송이마을로 놀러가 보는 건 어떨까.
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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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떡마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
양양군 서면에 위치한 송천떡마을은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과 직접 내린 꿀, 설악에서 흐른 송천계곡의 맑은 물로 떡을 만드는 곳이다. 주민들은 지금도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떡메를 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떡 만들기 체험도 제공한다. 직접 마을로 방문하지 않아도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송천마을의 떡을 판매하고 있으니 산촌마을의 별미를 꼭 맛보길 추천한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
설악산의 가파른 골짜기 사이 커다란 보름달이 빛나 보인다. 온 마을을 밝히는 보름달 안에는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들이 있다.저 토끼들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가장 맛있는 떡을 맛볼 수 있는 마을.떡메 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송천떡마을이다.황금빛 논으로 가득한 이곳은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곳으로 모든 재료를 마을에서 재배한다. 기본이 되는 쌀은 물론 달콤한 고명이 되어줄 꿀과 콩까지 모두 주민들의 정성으로 수확된 것이다. 손님들이 찾아오는 날이면 더 바빠지는 주민들.푸짐하게 내오는 신선한 재료들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을 선보인다. 쿵덕거리며 떡메를 치는 재미와 푸짐한 인심을 선물해 주는 곳.아이들에게 최고의 간식을 맛 보여주고 싶다면 송천떡마을로 소풍을 떠나보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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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어촌체험마을
넘치는 사랑이 반겨주는 곳
수산항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요트 시승, 카누 시승, 스노클링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이 운영하는 해초비누 만들기 체험, 문어빵 만들기 체험, 배낚시 체험, 미역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단체로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문의 후 방문하길 바란다.
넘치는 사랑이 반겨주는 곳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친절한 설명에 꼼지락꼼지락 손을 열심히 움직이는 아이들. 엄청난 작품이 탄생할 것처럼 얼굴에는 진지함이 가득하다.예전만큼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어촌.시대가 바뀌면서 항구를 드나드는 어선도 많이 줄었다. 때문에 필요한 일손도 대폭 줄었지만 바다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이곳을 떠날 수 없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어촌 사람들은 아이들을 초대하기로 했다.바다의 진가를 알려주고, 바다와 같은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려 한다. 신나는 카누와 요트가 기다리고 있고, 바다가 내어준 맛있는 음식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넘치는 사랑이 반겨주는 곳. 수산어촌체험마을로 지금, 떠나보자.
손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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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5일장
고소한 향이 가득
매달 4,9,14,19,24,29일 개장하는 5일장으로 양양군 남문리에서 열린다. 양양의 산과 바다에서 채취한 제철 과일들과 신선한 채소, 갓 잡은 생선은 물론 떡, 칼국수, 옛날 통닭, 꽈배기 등 맛있는 먹거리도 넘쳐난다. 또한 송이, 약초, 산채, 표고 등 최고 품질의 양양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고소한 향이 가득
시끌벅적한 시장의 활기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시장 입구부터 풍기는 고소한 향기.금방 짜낸 기름향인지 시장 중간에서 부치는 전 냄새인지 모르겠지만장날 퍼지는 이 고소한 향기가 매번 침샘을 자극한다. 이번 주 식탁에 올릴 반찬거리 몇 가지와 제철 과일 하나. 상인과 실랑이 할 것도 없이 알아서 깎아주고 알아서 더 넣어준다. 괜히 서둘러 장을 보고, 자연스럽게 들어가 앉은 식탁.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감자옹심이 한 그릇이 뚝딱 차려진다.전통시장의 향기처럼 고소한 옹심이 한 그릇.푸짐한 인심과 따뜻한 온기로 활기를 충전하고, 다음 장날을 기약한다.
양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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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마을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것
공수전계곡과 용소계곡에 인접한 마을로 예부터 자두나무가 유독 많았다. 마을에서는 친환경 재배로 키운 우렁이 쌀과, 고사리, 두릅, 들깨, 검은콩 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압화 작품 만들기, 자두마을 관광 열차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매년 4~5월에 진행하는 산나물 축제, 자두꽃 축제와 마을에서 운영하는 녹색농촌체험관이다. 여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 방갈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과 숙박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것
뒤로는 대청봉이 앞으로는 남대천이 흐르고 있는 마을. 산과 계곡의 사이에서 자랑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은 마을. 깊은 산촌이지만 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이곳은 그 이름도 싱그러운 자두마을이다.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봄에는 산나물을 캐러 산을 누비고, 여름에는 다슬기와 물고기 잡이로 계곡을 누빈다. 가을에는 송이버섯 찾기와 메뚜기 잡이, 자두 수확으로 정신이 없고, 겨울에는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에 푹 빠져 있다. 농촌의 계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과 풍요.청정 자연에서만 배울 수 있는 감사함과 소중함.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번쩍거리는 화면보다 더 눈부신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곳.지금 바로 앙증맞은 손을 잡고 양양의 자두마을로 떠나보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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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마음도 배도 든든하게
양양에서 직접 키운 채소, 과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동해 바다에서 금방 잡힌 신선한 해산물, 생선도 즐비하다. 특히 설악산, 오대산 인근에서 수확한 귀한 약재들과 철마다 나오는 산열매를 찾아볼 수 있으며, 할머니들이 직접 손질해서 파는 건고추, 각종 나물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상시에 판매하고 있다.
마음도 배도 든든하게
오늘 아침 밭에서 캐온 흙 묻은 감자와 고구마. 작은 텃밭에서 몇 시간 전 따온 상추와 깻잎 한 자루. 이른 새벽 항구에서 실어 온 싱싱한 생선들까지. 제법 널찍한 골목을 순식간에 상인들이 가득 채웠다. 할머니들 앞에 놓인 바구니마다 푸짐하게 담겨있는 각종 식재료.어머니의 손길로 다듬은 나물들은 어쩐지 완성된 음식처럼 맛깔나 보인다. 그리고 단돈 천 원에 검정 봉지를 가득 채워주는 따뜻한 인심.재래시장을 방문하면 마음도 뱃속도 든든하게 채워진다.
양양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