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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2코스
죽도정이 보이는 바다길
해파랑길은 해와 바다를 길동무로 삼아 걷는 ‘광역걷기길’로, 부산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750km로 이어진 길이다. 해파랑길42코스는 죽도정에서 동산항, 38선휴게소를 지나 하조대 해수욕장에 이르는 길로 총 9.6km이다. 길은 험한 곳 없이 평준하며 힘들 때쯤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관광지들이 반겨주니 충분히 쉬어가며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죽도정이 보이는 바다길
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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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공원
휴식이 있는 삶
휴식이 있는 삶
매일 똑같이 재깍이는 시간 속에 꼭 필요한 잠깐의 휴식. 도심 속 공원으로 찾아가 참았던 숨을 깊게 내쉬어 본다. 배꼽 아래까지 전해지는 깨끗한 공기로 마음속 먼지를 털어내는 기분. 종일 꼼짝도 안 하던 마음의 추가 깊은숨 한 번에 흔들거리며 온몸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양양의 도심 속에 위치한 현산공원은 군민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작은 숲이자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산책을 선물하는 곳이다. 특히 양양의 역사를 담고 있는 여러 비석들과 계절별로 공원을 채우는 화려한 꽃들은 모든 이들에게 인상적인 휴식을 선사한다. 흙 내음이 그리운 아이들도 몸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어른들도 언제든지 쉬었다 갈수 있는 푸른 공원. 양양의 현산공원에서 일상 속 휴식을 즐겨보자.
양양읍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현산공원은 동쪽으로는 오산봉, 서쪽으로는 오색온천, 북쪽으로는 설악산 대청봉이 바라보여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공원의 산책로는 잘 정돈된 등산로처럼 숲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걷다 보면 산기슭에서 행정수복기념탑, 충효탑, 필승탑, 3·1운동기념비를 만날 수 있다. 공원 곳곳에는 간단한 운동기구와 휴식을 위한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양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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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바라기 약수
청정 자연이 만든 음료
미천골 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불바라기 약수까지는 약 15km로 왕복으로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멀다. 때문에 입장료(성인1000원)와 주차료(1500원~3000원)를 내고 ‘숲속의 집 3지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트레킹을 시작 할 것을 추천한다.숲속의 집 3지구부터 약수까지는 약 6km 구간으로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코스 중간 쉬어가기 좋은 미천골정, 멍에정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며 등반하기 좋다. 청정 자연이 만든 음료 미천골 자연휴양림 깊은 계곡 청룡, 황룡으로 불리는 두 폭포가 있다. 서로 더 나은 위세를 뽐내듯 시원하게 떨어지는 장관. 그중 왼쪽의 청룡폭포 중턱에서 남다른 또 하나의 물이 샘솟는다.주변 바위를 붉게 물들인 가느다란 물줄기.이곳까지 찾아온 이들의 목을 축여줄 귀한 약수가 흐르고 있다.서둘러 폭포에 손을 씻고, 약수를 받아 한 모금 마셔본다. 온몸이 알싸해지는 독특한 청량함.청정 자연이 만든 음료는 이런 맛일까? 황룡과 청룡에게 잘 마셨다 인사하고 다시 발길을 서두른다.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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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1코스
두근두근 설레는 길
해파랑길은 해와 바다를 길동무로 삼아 걷는 ‘광역걷기길’로, 부산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750km로 이어진 길이다.그 중 41코스는 강릉 주문진해변에서 시작하여 지경해변, 남애항, 휴휴암, 죽도정 둘레를 돌아 죽도해변에 이르는 12.2km의 구간이다. 소요시간은 보통 걸음으로 4시간 정도이며 양양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어 해파랑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길은 내내 평탄한 편이며 중간 중간 트레킹 코스와 자전거 길이 교차한다.
두근두근 설레는 길
갈증을 해소해 줄 물과 땀을 닦을 손수건 한 장. 길을 안내해 줄 휴대폰을 가방에 넣고 가벼운 채비로 길을 나선다. 출발한지 약 500m 되지 않아 펼쳐지는 첫 번째 비경.둘레 2.5km의 주문진 향호가 본격적인 명소 트레킹의 시작을 알린다. 30분쯤 더 걸었을까.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남애항에 도착. 너른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방파제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른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길.마음이 쉬었다 간다는 휴휴암에서 기암괴석들의 기이한 모양을 관람하고 최종 목적지인 죽도에 다다른다. 반나절 동안 실컷 둘러본 양양의 눈부신 절경들. 나란히 걸어주는 바다가 있어 외롭지 않고, 쉬었다 가라 유혹하는 명소들이 있어 두근두근 설레는 여정이었다.
손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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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해안로
덕분에 걸을수록 상쾌해지는 마음
잔교리해변에서 시작하여 휴휴암, 남애항, 원포 해변으로 이어지는 9.32km의 해안길이다.길이가 길지 않아 드라이브는 물론 트레킹 코스로도 좋으며 하얀 백사장과 기암절벽, 드넓은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해안로 주변에는 각종 숙박시설과 횟집, 양양의 주요 관광지들이 위치하고 있으니 여행 코스로 계획해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바다와 걷고 싶은 날
하염없이 걷고 싶은 날. 몸을 조금 피곤하게 괴롭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날이 있다. 그래서 찾은 인구해안로. 푸른 바다를 따라 한적하게 걸으면 어느새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진다. 수려한 기암괴석들이 인상적인 휴휴암과 각종 어선들로 활기가 넘치는 남애항. 투명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원포해변까지 길을 걷는 내내 아름다운 명소들이 발길을 붙잡는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은 지나 온 길의 미련을 말끔하게 없애준다. 덕분에 걸을수록 상쾌해지는 마음. 바다와 동행하는 해안로를 걸으며 꾸역꾸역 쌓여있던 마음속 짐을 정리한다.
현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