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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해변(기사문해변)
날선 바람이 육지로 끌어오는 바다
38휴게소 옆에 위치한 38해변은 기사문리의 이름을 따 ‘기사문해변’이라고도 불린다. 파도가 좋아 여름이면 실력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서핑 마니아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근처에는 서핑숍과 숙박시설,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줄지어 있다. 5분 거리 이내 기사문항과 기사문 야영장이 자리하고 있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종합 관광 지역이다. 해변은 사계절 상시 열려있으며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즐겨도 좋다.
바다에 거는 장난
날선 바람이 육지로 끌어오는 바다. 하얀 거품과 함께 철썩이는 파도를 만나면 이곳이 아름다운 동해임을 실감할 수 있다. 용맹한 기세로 육지로 달려 나와 새하얀 모래 앞에 부서지는 파도.파도가 닿지 못할 거리쯤을 계산해 한껏 바람을 약 올려본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내 발끝에 단단히 화가 난 바다와 바람. 점점 더 큰 파도를 만들며 합심해 육지로 힘차게 밀고 나온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되는 장난. 결국 포기할 줄 모르는 하얀 파도에 두 발을 시원하게 내어줘 버린다.
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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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해변
일상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는 곳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갯마을해변은 규모가 작고 소박해 조용한 바다를 찾는 이들이게 인기가 많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조개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도 훌륭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해변에서는 매년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에 저렴한 숙박시설이 많아 조용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다.
바다 상담소
전쟁과 같은 일상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는 곳.지나친 경쟁에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해 주는 곳. 세상 그 어떤 일도 ‘괜찮다’ 이야기해 주며 지친 어깨를 포근히 감싸주는 곳.푸른 바다에게 받은 위안과 안심은 늘 나에게 새로운 힘을 충전해 준다. 특히 사람이 적어 한가로운 해변은 바다와 나의 일대일 면담 장소. 드넓은 바다는 내 이야기를 무엇이든 들어주고,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준다. 조금은 창피한 비밀도 애꿎은 원망도 바닷속 깊이 품어주는 동해. 하고 싶은 수많은 말을 일일이 꺼내 늘어놓지 않아도 지금 나에게 필요한 대답을 가만히 들려주는 바다.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바다와의 상담을 끝내고 발걸음도 가볍게 일상으로 돌아간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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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해변
청정함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자랑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청정해역으로 바닷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수질이 워낙 깨끗해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해변가 암초 사이에 성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조개 채취도 가능하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양양의 또 다른 명소 휴휴암이 자리하고 있다.
순수한 옥빛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하지만 요즘은 환경오염으로 하나의 물속도 알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청정함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던 동해바다도 마찬가지. 해변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들과 뿌연 바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든다. 하지만 여기,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바다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해변이 있다. 일렁이는 파도에도 자신의 깊은 곳까지 투명하게 내보이는 곳. 동해바다 본연의 빛깔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천진한 생물들을 너무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바다의 진짜 속내가 궁금하다면 양양 광진해변에서 눈부신 옥빛을 관찰해 보자.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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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항
선한 낚시꾼들의 아지트로 정이 넘치는 기사문항
어촌체험, 낚싯배 체험, 방파제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관광·체험형 항구이다. 특히 기사문항의 방파제 낚시는 풍부한 어량으로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에게 포인트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항구의 기사문마을에는 옛 장터 풍경, 3·1만세운동 모습 등 문화적,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들이 그려진 ‘추억의 벽화골목’이 조성되어 있으며, 3분 거리의 기사문해수욕장은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낚시꾼들의 아지트
월척을 낚은 낚시꾼들의 얼굴에 뿌듯함이 가득하다.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즉석에서 손질한 회를 권하기도 하고,잡은 고기를 선뜻 내어주기도 한다. 선한 낚시꾼들의 아지트로 정이 넘치는 기사문항. 한적한 항구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낚시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어느새 찬바람과 함께 어둑해진 하늘. 수평선에서 반짝이는 별들의 점등식이 오늘따라 유독 아름다워 보인다.
현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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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항
오늘은 꼭 만선이 되어 돌아오리
작은 어촌의 평화로움을 간직한 낙산항은 양양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낙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양양의 별미로 꼽히며 최근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도치(강원특별자치도 이름 심퉁이)잡이 어선들이 있고, 계절에 따라 관광객을 위한 루어낚시 배를 운행하기도 한다. 항구 주변 횟집에서는 도치 요리를 비롯해 낙산항에서 들어오는 싱싱한 회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낭만과 평화로움
작은 어선들이 옹기종기 항구에 줄을 서 나란히 묶여 있다. ‘오늘은 꼭 만선이 되어 돌아오리’ 굳은 다짐을 하며 너른 바다로 향하는 씩씩한 한 척의 배도 보인다. 항구라고 하기에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낙산항. 바다가 이곳의 어부들을 닮았는지, 어부들이 이곳의 바다를 닮았는지, 그저 자기 할 일만 묵묵히 해낸다. 기대했던 활기 대신 이곳에서 만난 건 낭만과 여유로움. 얌전한 바다와 나른한 항구가 평화로운 하루를 선물한다.
강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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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변
따사로운 햇살과 코끝에 전해지는 바다 내음
소나무 숲을 따라 2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적당한 수심으로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해변이다. 여름철에는 해외에서도 다수의 관광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낙산사가 인접해있고, 해변 주변에는 카페, 편의점, 맛집 등 각종 편의 시설과 민박, 콘도, 호텔 등 숙박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사계절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추천한다.
은빛 카펫과 두개의 바다
4km의 소나무 숲과 푸른 바다.그 사이에 은빛 모래를 뿌려 길을 만들어 놓은 해변.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한 폭의 명화처럼 눈부시다. 따사로운 햇살과 코끝에 전해지는 바다 내음제멋대로 생겼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까지 너른 바다를 감상하기에는 따뜻한 모래사장만큼 좋은 카펫이 없다.마음을 툭 놓아버리고 은빛 카펫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새파란 하늘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바다. 낙산해변에서 두 개의 바다를 감상해 본다.
양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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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어머니의 넓은 마음처럼
양양군 현북면(縣北面) 팥밭무기 인근의 오대산(1,563m) 부연동계곡, 두로봉(頭老峰:1,422m) 등지에서 발원하여 삼산리, 법수치리, 어성전리에서 큰 물줄기를 이룬다. 이후 현북면·서면을 거쳐, 양양읍과 손양면에서 동해안으로 흘러나간다. 최상류부터 가마소계곡(부연계곡), 법수치리계곡, 어성전천, 남대천 등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하며, 지류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에서 발원한 오색천과 구룡령에서 발원한 후천(갈천)이 있다. 한국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이 이곳으로 돌아오며, 여기서 산란한 연어들은 동해를 거쳐 베링해에서 3~5년간 성장 후 11월 중순쯤 하루 2,000여 마리씩 다시 돌아온다. 1997년부터 매년 10월 남대천 둔치와 부대행사장에서 연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봄에는 황어, 6~8월에는 은어를 쉽게 볼 수 있고, 영동지역의 하천 가운데 가장 맑고 긴 강으로 알려져 있다.
어머니의 넓은 마음처럼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다. 어쩐지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까이 있어도 문득 그리운 고향.한 번쯤 꼭 다시 찾게 되는 그곳으로 연어들도 돌아온다.구룡령과 오대산에서 발원한 두 물줄기가 만나 합을 이루는 강.연어들의 모천으로 불리는 ‘어머니의 강’ 남대천에는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온 연어들이 가득하다. 요란한 연어들의 회귀에도 그저 은은하게 동해로 흘러가는 물줄기.자식을 품는 어머니의 넓은 마음을 닮아서일까그저 묵묵히 흐르는 남대천에 괜한 투정을 부리듯, 돌멩이를 툭 던져본다.
양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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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1리 해변
참 예쁘네요.
남애항 남쪽 해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독 바위들이 많아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매호 부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가 있고, 비교적 사람이 적은 백사장과 바다는 사계절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싱싱한 해산물이 넘치는 남애항과 인접해있어 양양 여행 시 함께 들러보길 추천한다.
참 예쁘네요.
길이 600m의 아담한 해변에 빨간, 파란 지붕의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우애 좋은 형제들처럼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사이좋게 모여 있으니 어느 만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른다. 귀여운 집들을 등지고 해변을 따라 걸어 나오면 뒤편으로 마을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하늘색 물감을 쏟아 놓은 듯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그리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귀여운 집들과 마을 뒤로 보이는 부드러운 산세.‘아름답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귀여운 해변.양양에는 참 예쁜 남애1리 해변이 있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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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3리 해변
나만 알고 싶은 바다
길이 1.3km 폭 100m 정도 되는 해변으로 남애항에서 북쪽으로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양양의 해변 중에서도 수심이 낮아 여름이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고운 모래사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놀이터를 제공하며 해변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횟집들이 조성되어 있고, 해변도로를 따라 남애항과 가까이 연결되어 있다.
나만 알고 싶은 바다
바다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여름이 떠오른다.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로 피서 온 사람들.특히 적당한 수심과 드넓은 백사장을 찾아 매년 여름 수많은 사람들이 양양의 해변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유독 가을에 생각나는 해변이 있다.동해로 흘러드는 물길 주변, 넘실대는 금빛 갈대가 바다보다 더 아름다운 파도를 보여주는 곳. 바람에 사르륵 사르륵 갈대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철썩이는 파도에 맞춰 합주를 이루는 곳. 꼭꼭 숨겨두고, 나만 알고 싶은 바다.가을에 더 좋은 바다가 남애에 있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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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
풍요로움과 정겨움의 美항
남애 2리에 자리한 양양군 1종 어항으로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예부터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족하게 잡히며, 전복, 미역 등 항구 인근 해역에서도 여러 가지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만큼 항구 주변 바위섬들과 등대, 해수욕장, 방파제 등 빼어난 경치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남애항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주민들이 운영하는 낚시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애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당들도 즐비하다.
풍요로움과 정겨움의 美항
아직 어둠이 그윽한 새벽. 어선들의 불빛이 항구의 아침을 알린다.밤새 용감하게 바다를 누비고 온 배들은 한가득 고기를 쏟아놓고,싱싱한 생선을 찾아 온 사람들은 앞 다퉈 손을 들기 바쁘다.수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남애항.그 시끌벅적한 과거에는 사람들의 활력이 넘쳐났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소란스러움은 사그라졌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남애항의 풍요로움은 여전하고,자연과 사람의 조화가 보여주는 정겨운 아름다움은 더욱더 깊어졌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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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포해변
고운 모래에 내려놓으면
최근 새롭게 경관 조성을 마쳤으며 휴게시설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기존에 답답해 보였던 해안 철조망을 없애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해변에서 보이는 조도는 일출시 또 다른 장관을 선물한다. 청정수역에 해당해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해변에서 약 15m까지는 얕은 수심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그만이며 조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2km 길이의 고운 백사장에서 야영도 가능하다.
고운 모래에 내려놓으면
잔잔한 파도가 저 멀리서부터 나에게로 부드럽게 밀려 나온다.가까이 본 바다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에메랄드 빛.유독 고운 모래밭을 맨발로 걸으며 투명한 바다에 발을 적신다.풍덩 들어가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원함. 고요한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온과 여유로움. 마음속 들고 왔던 무거운 고민들을 하나씩 모래 위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돌아서면 사라지는 모든 흔적들. 덕분에 가볍게 내일을 맞는다.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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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항
바다로 산책 가는 길
파도가 잔잔하며 수심이 얕은 곳으로 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봄이면 임연수와 도다리를 낚으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고, 동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낚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물이 유난히 맑은 구역으로 스킨스쿠버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항구에서는 싱싱한 활어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인근에 동산항해수욕장과 죽도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바다로 산책 가는 길
오른쪽과 왼쪽, 정면에도 오직, 푸른 바다뿐이다. 300m의 방파제를 걸어 나와 바다 한가운데에 도착한 기분.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내쉬며 오랜만에 깨끗한 공기로 온몸을 채워본다. 방파제 끝에서 파란 자연을 실컷 즐긴 후, 다시 항구로 돌아가는 길. 커다란 파도를 막고자 만든 이 길이마치 바다 위에 준비된 산책로처럼 느껴진다.그리고 동산항 육지에서 찾은 새콤한 물회 한 그릇.신선함이 가득 담긴 푸짐한 별미가 또 다른 에너지를 충전해 준다.
현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