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작은 항구이지만 양양10경중 제6경으로 꼽히는 죽도정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사계절 송림이 푸른 죽도는 과거 육지와 완벽히 동떨어진 섬이었으나 현재는 연접해 있다.
인구항에서는 죽도의 경치를 감상하며 방파제 낚시가 가능하고, 모든 장비를 빌려주는 배낚시 체험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30분 거리 내 관광지로는 인구해수욕장과 휴휴암이 있다.
바다 위의 숲
설악의 웅장함에 감탄하고, 동해의 너른 품에 감동하고, 죽도의 절경을 확인하러 인구항을 찾는다.
무엇이든 한 걸음 물러나 지켜봐야 감춰진 진실이 보이는 것.
인구항에서 바라본 죽도의 진실은 ‘바다 위의 숲’이다.
철썩이는 파도에 기묘한 모양을 갖춘 기암괴석 받침과 그 위를 빼곡히 채우고 있는 초록의 송림.
봉긋하게 만들어진 작은 숲은 섬이 아니라 하나의 산으로 보이기도 한다.
바다 위 떠 있는 작은 숲을 감상하며, 상상 이상의 장관을 영원히 가슴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