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맑아 어량이 풍부한 인구항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운행하는 낚싯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30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시기에 따라 삼치, 열기, 대구, 가자미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으며 선상에서 간단히 회도 즐길 수 있다.
낚싯배 이용은 사계절 언제든지 가능하나 선장들에게 개인 연락을 취해 예약을 해야 한다.
만일 멀미 등으로 낚싯배 탑승이 어렵다면 인구항 방파제 낚시로도 충분히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강태공들의 낚시터
양양의 제6경, 죽도가 아름다운 인구항.
청명한 하늘과 낮게 일렁이는 작은 파도가 동해에도 봄이 찾아왔음을 알려준다.
소박한 항구를 한 바퀴 산책하고 죽도의 봄을 감상하며 푸른 바다로 나아간다.
그리고 바다가 허락한 어디쯤에서 즐겨보는 배낚시.
시간을 낚는 것이 낚시라고 했지만 인구항에서는 숨 돌릴 틈도 없이 물고기가 올라온다.
깊고 깨끗한 바다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어종들.
기대하지 않았던 녀석이 나타날 때마다 사람들의 기쁨으로 배가 출렁인다.
대자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수확의 행복.
너도 나도 강태공이 될 수 있는 인구항으로 지금,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