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의 일부로, 눈부신 설경을 보고 싶다면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6월~7월에는 진달래, 철쭉,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으며 정상까지 오색 방면, 백담사 방면, 설악동 방면, 한계령 방면의 코스를 통해 오를 수 있다.
최단거리는 오색~설악폭포~대청봉정상 코스로 5.3km(약 4시간)가 소요된다.
양양 시내에서 오색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자연의 색을 알고 싶거든
거친 숨을 내뱉으며 오르는 산행 길.
초보자들에게는 꽤 힘든 길이지만 오르는 내내 눈앞에 펼쳐지는 순수한 자연이 가슴을 더욱 벅차게 만든다.
해발 1,708m. 숫자로는 실감 나지 않는 대청봉의 높이.
이른 새벽부터 올라야 일몰 전에 내려올 수 있는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높은 봉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전성기를 자랑하듯,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선물하는 야생화와
정상에 이르러서야 가슴 가득 안아볼 수 있는 동해바다의 창연함.
대청봉 정상에 오르지 않고 어찌 자연의 색을 안다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