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전계곡과 용소계곡에 인접한 마을로 예부터 자두나무가 유독 많았다.
마을에서는 친환경 재배로 키운 우렁이 쌀과, 고사리, 두릅, 들깨, 검은콩 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압화 작품 만들기, 자두마을 관광 열차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매년 4~5월에 진행하는 산나물 축제, 자두꽃 축제와 마을에서 운영하는 녹색농촌체험관이다.
여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 방갈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과 숙박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것
뒤로는 대청봉이 앞으로는 남대천이 흐르고 있는 마을.
산과 계곡의 사이에서 자랑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은 마을.
깊은 산촌이지만 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이곳은 그 이름도 싱그러운 자두마을이다.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봄에는 산나물을 캐러 산을 누비고, 여름에는 다슬기와 물고기 잡이로 계곡을 누빈다.
가을에는 송이버섯 찾기와 메뚜기 잡이, 자두 수확으로 정신이 없고, 겨울에는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에 푹 빠져 있다.
농촌의 계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과 풍요.
청정 자연에서만 배울 수 있는 감사함과 소중함.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번쩍거리는 화면보다 더 눈부신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곳.
지금 바로 앙증맞은 손을 잡고 양양의 자두마을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