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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홍예문

지금도 역사는 쓰인다.
  • 분류
    문화재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산 8-11
  • 연락처
    033-672-2447
  • 홈페이지
    http://www.naksansa.or.kr/
  • 이용시간
    09:00~18:00
  • 휴무일
    연중개방
  • 입장료
    성인 4,000원/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주차비 4,000원
  • 시설사용요금
    없음
  • 장애인편의시설
    휠체어대여

소개

  • 1467년(세조 13) 왕이 낙산사에 행차한다는 얘기를 듣고 양양 강현면 정암리 길가의 돌을 가져와 무지개 모양으로 쌓았다고 전해진다.
    문을 이루고 있는 총 26개의 화강석은 당시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을 수 26개를 표현했다고 한다.
    문의 기단부에는 2단의 큼직한 자연석을 쌓았고, 그 위에 화강석을 앞뒤 두 줄로 쌓아 둥근 문을 만들었다.
    현재 홍예문 위에는 2005년 화재로 다시 건립된 문루(文樓)가 세워져 있다.
  • 지금도 역사는 쓰인다.
  • 낙산사 원통보전을 둘러보고 사천왕문을 지나 걸어가면 누각 아래 무지개 모양의 석문이 기다리고 있다.
    거칠게 다듬어진 제각각의 바위들과 정교하게 성형된 화강석이 이룬 조화.
    성벽처럼 세워진 돌담 중간에는 꽤 넓은 통로가 동그랗게 열려있다.
    창건 이후 커다란 화재들로 소실과 재건을 여러 번 겪은 천년고찰 낙산사.
    그 안타까운 아픔의 기록에는 이 홍예문도 포함되어 있다.
    1963년 세워진 홍예문 위의 누각은 2005년 화재로 전체 소실.
    하단의 석문도 불길이 남긴 까만 흔적으로 손쓸 틈 없이 훼손되었다.
    하지만 역사는 과거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기에.
    낙산사는 열심히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지금,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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