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양양읍 송암리에 위치한 공원으로 2008년 남대천변 숲 가꾸기 근로자들이 사업 부산물로 장승, 시소, 그네, 양양의 상징물을 직접 제작해 이곳에 설치하면서 송이 조각공원이 완성되었다.
공원에서는 남대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목으로 만든 독특한 조형물들을 감상하기 좋다. 화장실, 주차장, 운동기구, 축구골대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동호회 체육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가족단위와 어린이들의 소풍 장소로도 유명하다.
일상 속 활기를 찾아
털썩 앉아 쉴 수 있는 푸릇한 잔디가 있고, 묘한 자태의 조형물들과 나무그늘 아래 평상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송이, 연어를 주제로 나름의 멋이 더해진 자연목 작품들.
미술관에 있다면 꽤 비싼 값을 부를 것 같은 조각품들이 공원의 주인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형물 사이를 이리저리 헤치고 다니며 실컷 뛰노는 아이들, 간단한 체조를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노인들, 도시락을 안고 와 이제 막 돗자리를 펴는 가족들까지 햇살 아래 모든 것이 어쩐지 싱그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