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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체험여행 1번지 연어축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몸짓! 회귀본능을 가진 연어는 북태평양에서 치열하게 성장한 후 아련한 고향냄새를 따라서 동해를 거쳐 양양 남대천으로 돌아온다. 수많은 역경을 헤치고 돌아온 연어는 남대천에 이르러 알을 낳고 삶을 마감한다.
연어축제는 남대천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들의 힘찬 몸짓과 생애를 직접보고 느끼는 축제이다. 인간이 만든 거친 환경 속에서 연어의 보호와 증식을 위해 인간이 해야 할 노력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체험 학습형 축제이다.
행사개요
- 축제일시 :매년 10월 중순
- 축제장소 : 남대천 둔치 및 송이조각공원
- 축제문의 : 양양문화재단 축제운영팀(033-671-3803)
- 행사내용 : 개폐막식, 연어덮밥만들기, 연어 맨손잡이 체험, 연어 와이너리 투어, 기타 부대행사 등
연어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
행사시간 30분전에 꼭 행사장으로 와주세요. 연어는 1인당 1마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약자, 임산부, 유아, 음주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손질하시고, 날것으로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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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천회구어류로 일생에 한번만 산란하고 생을 마감한다. 어린새끼는 바다로 나간 후 북태평양의 알래스카와 베링해에서 3~5년 후에 성어로 자라 산란을 위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회귀한다. 연어는 산란기가 되면 혼인색을 나타내고 먹이도 먹지도 않으며, 수컷은 양턱 앞 끝이 돌출되어 구부러진다. 산란장은 수심 3m 이내이고, 유속이 20cm/sec의 상류의 모래, 자갈바닥, 용수 등이 있는 곳에 수온 4~11°C 때에 산란한다. 1쌍의 암수가 산란장이 정해지면 암컷이 직경 1m, 깊이 50cm 정도의 구멍을 판 후, 암수가 방정한다.
산란 후 암컷은 꼬리를 사용하여 자갈, 모래로 알을 덮는다. 반면 수컷은 산란장 주변을 돌면서 다른 고기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계를 한다. 암컷 1마리의 평균 산란수는 2,500 ~ 3,000개 이며, 알의 크기는 0.67cm로 60일 내외에 부화한다. 우리나라 하천을 찾는 연어70%이상이 양양 남대천으로 모천회귀하고 있으며, 어린 연어의 70%이상이 양양 남대천에서 바다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