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여행

로맨틱 여행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 여행

로맨틱 여행

  • 물치항12km
  • 일현미술관2km
  • 수산항8km
  • 하조대7km
  • 휴휴암2km
  • 남애항2km
  • 백로/왜가리 번식지
물치항 이미지1 물치항 이미지2 물치항 이미지3 물치항 이미지4 물치항 이미지5 물치항 이미지6 물치항 이미지7 물치항 이미지8 물치항 이미지9 물치항 이미지10
물치항
바로가기

소중한 것을 지켜낸다는 것

4개의 발이 달린 거대한 콘크리트 블록이 서로 뒤엉켜 방파제의 테두리를 감싸고 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뱃길을 안내하는 송이 모양의 귀여운 등대가 바다를 향해 오뚝하게 서있다.   

 

다소 거칠게 쌓여있는 콘크리트 블록은 여행자의 산책길을 지켜주고 있고,   

그 끝에 선 예쁜 등대들은 이곳 어부들의 길을 지켜주고 있다.

긴 방파제를 신나게 달리며 바다 구경에 나선 아이들. 

그 뒤는 한시도 눈길을 떼지 않는 부모님이 지켜주고 있다.

 

바다는 육지를 지키고, 

항구는 배를 지키고, 

어민들은 다시 항구를 지킨다.

 

서로를 지켜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들.

항구의 호젓한 경치가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새삼스레 일깨워 준다.        

강원도 양양군 동해대로 3580
일현미술관 이미지1 일현미술관 이미지2 일현미술관 이미지3 일현미술관 이미지4 일현미술관 이미지5 일현미술관 이미지6 일현미술관 이미지7 일현미술관 이미지8 일현미술관 이미지9 일현미술관 이미지10
일현미술관
바로가기

인생 명작을 만나다

저 멀리 보이는 설악과 바다는 하나의 배경이 되고,

그 앞에 놓여있는 기묘한 미술품은 자연에 그려진 작품이 된다.

 

생전 처음 보는 회색의 조각품도, 볼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그림도 자연 속에  놓여있으니 더 많은 이야기가 상상이 되고, 더 다양한 감정들이 느껴진다.

 

루브르 박물관의 세계적 작품만이 명작이 아니다. 

푸른 산을 배경으로 한 조각도, 해풍이 화가인 듯 부드러운 그림도 이곳에서 만났기에 내 인생의 가장 멋진 명작이 된다.

 

양양의 눈부신 자연이 초대하는 미술관. 

인생의 명작을 만나러 일현미술관으로 떠나보자.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359
수산항 이미지1 수산항 이미지2 수산항 이미지3 수산항 이미지4 수산항 이미지5 수산항 이미지6 수산항 이미지7 수산항 이미지8 수산항 이미지9 수산항 이미지10
수산항
바로가기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긴 방파제와 작은 방파제가 양쪽에서 동그랗게 둘러싸고 있는 수산항.

동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그중 눈길을 사로잡는 건 새하얀 요트 한 척. 

작은 요트를 타고 푸른 동해로 달려 나가니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

아무도 없는 망망대해에 멈춰 파노라마 같은 비경을 감상하고,

그 무엇도 부러울 게 없는 행복의 순간을 만끽하는 것. 

언젠가 한 번쯤 꿈꿔왔던 영화 속 한 장면을 양양에서 실현해 본다. 

 

한참 요트를 즐긴 후, 방파제에 도착해 다시 한 번 먼 바다를 바라본다.

저기 멀리까지 나가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동해의 너른 품.

꿈만 같던 낭만의 시간이 수평선 위에서 아른거린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6-41
하조대 이미지1 하조대 이미지2 하조대 이미지3 하조대 이미지4 하조대 이미지5 하조대 이미지6 하조대 이미지7 하조대 이미지8 하조대 이미지9 하조대 이미지10
하조대
바로가기

노송과 바다 

파도에 깎인 기암괴석 위, 200살을 넘긴 노송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아무리 한결같은 것이 소나무라지만 너무도 긴 세월 그리 편해 보이지 않는  자리를 지키는 노송의 마음이 궁금해진다.  

 

예부터 이곳을 한번 거친 이는 딴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산수자연의 위상이 남다른 하조대.

암석 위 노송의 속내는 알 수 없지만, 

이곳을 거친 수많은 이들이 무엇을 얻어 갔는지는 알 수 있다.  

 

큰 바다에 지지 않는 노송의 기상과 

긴 세월을 함께하며 서로를 지켜주는 자연의 정도.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외
휴휴암 이미지1 휴휴암 이미지2 휴휴암 이미지3 휴휴암 이미지4 휴휴암 이미지5 휴휴암 이미지6 휴휴암 이미지7 휴휴암 이미지8 휴휴암 이미지9 휴휴암 이미지10
휴휴암
바로가기
쉬고 또 쉬어가는 절
해안가 기암괴석들을 자세히 보니 무언가를 닮아 있다.
넓적한 바위는 한 마리의 거북이와 다름없고, 
옆으로 길쭉한 바위는 연꽃 위 부처가 누워있는 모양새다.
파도와 바람이 조각한 작품이지만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꽤 그럴싸하다. 

오묘한 기암괴석들을 실컷 감상하고, 나오는 길에 절을 한 바퀴 둘러본다. 
육지를 향해 서 있는 부처에게 두 손 모아 정성껏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
부처와 부처 뒤 바다에게까지 감사와 간절함을 전하고 있다.

경내에서 더욱 넓게 보이는 바다와 명상하기 좋게 놓인 벤치들. 
쉬고 또 쉬었다 간다는 이름처럼 이곳에서 잠시, 내 마음도 쉬었다 간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남애항 이미지1 남애항 이미지2 남애항 이미지3 남애항 이미지4 남애항 이미지5 남애항 이미지6 남애항 이미지7 남애항 이미지8 남애항 이미지9 남애항 이미지10
남애항
바로가기
풍요로움과 정겨움의 美항
아직 어둠이 그윽한 새벽. 
어선들의 불빛이 항구의 아침을 알린다.

밤새 용감하게 바다를 누비고 온 배들은 한가득 고기를 쏟아놓고,
싱싱한 생선을 찾아 온 사람들은 앞 다퉈 손을 들기 바쁘다.

수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원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남애항.
그 시끌벅적한 과거에는 사람들의 활력이 넘쳐났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소란스러움은 사그라졌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남애항의 풍요로움은 여전하고,
자연과 사람의 조화가 보여주는 정겨운 아름다움은 더욱더 깊어졌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매바위길 138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1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2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3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4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5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6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7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8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9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10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11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12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13 백로/왜가리 번식지 이미지14
백로/왜가리 번식지
바로가기

새들이 고른 명당

사람은 집을 고를 때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콸콸 나오고, 튼튼한 벽체로 지어진 집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백로와 왜가리는 어떤 기준으로 집을 골랐을까?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서식하는 백로와 왜가리가 가장 큰 규모를 만들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양양의 포매리이다. 이곳은 오래된 노송들이 단단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바다로 향하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먹이가 풍부해 새들에게는 낙원과 같은 곳이다. 

 

새들이 집을 고르는 기준도 사람의 안목과 다르지 않다.

안전하고, 풍요롭고, 청정한 공간. 

그러니 백로와 왜가리들이 고른 양양의 명당은 두말할 것 없이 아름다운 풍경이 살아있는 곳이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