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3

가족과 함께 #3

오롯이 나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가족과 함께 #3

  • 미천골 자연휴양림12km
  • 송천떡마을15km
  • 탁장사마을9km
  • 죽도정0km
  • 죽도해변5km
  • 하조대11km
  • 남대천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1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2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3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4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5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6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7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8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9 미천골 자연휴양림 이미지10
미천골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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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허락한 품으로

저 굽이치는 산맥을 바라보자.

거대한 파도와도 같은 산맥들 속에는 자연이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 소중한 것들이 가득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자연은 자신에게 순응할 때에만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산맥을 가르거나 훼손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줄 때. 

본연의 아름다움에 실례가 되지 않는 범위로 조심히 다가갈 때. 

존중하는 마음으로 신중히 다가서면 그제서야 저 거대한 자연은 자신의 품을 기분 좋게 내어준다.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자연과 사람이 행복하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강원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길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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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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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
설악산의 가파른 골짜기 사이 커다란 보름달이 빛나 보인다.    
온 마을을 밝히는 보름달 안에는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들이 있다.
저 토끼들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가장 맛있는 떡을 맛볼 수 있는 마을.
떡메 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송천떡마을이다.

황금빛 논으로 가득한 이곳은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곳으로 모든 재료를 마을에서 재배한다. 기본이 되는 쌀은 물론 달콤한 고명이 되어줄 꿀과 콩까지 모두 주민들의 정성으로 수확된 것이다. 
   
손님들이 찾아오는 날이면 더 바빠지는 주민들.
푸짐하게 내오는 신선한 재료들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을 선보인다. 
쿵덕거리며 떡메를 치는 재미와 푸짐한 인심을 선물해 주는 곳.
아이들에게 최고의 간식을 맛 보여주고 싶다면 송천떡마을로 소풍을 떠나보자.    
강원도 양양군 서면 떡마을길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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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장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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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최고의 힘꾼
경복궁을 중건하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최상의 목재를 구해오라는 어명이 떨어졌다. 강원도의 각 지역들은 가장 좋은 나무를 올리기 위해 경쟁하듯 산을 헤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수려한 나무가 눈에 띄었다. 
나무의 키는 하늘에 닿을 만큼 위세가 높았고 기둥의 둘레는 장정 너덧이 모여야 잴 수 있을 만큼 굵직했다. 하지만 애매하게도 양쪽 지역 경계선에 걸쳐져 있는 나무. 양양과 강릉은 결판을 내야 했다.
처음에는 나무를 베어서 쓰러지는 쪽이 소유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나무는 쓰러질 때에도 경계선 위로 넘어졌고 주인을 가리기 애매하였다.
고민하던 두 지역은 결국 이 나무를 질 수 있는 사람이 주인이 되기로 합의하였다. 강릉의 최고 장사로 알려진 권 씨가 먼저 나타나 나무를 지어보았다. 하지만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털썩 주저앉았다. 다음은 양양의 소문난 장사 탁 씨 차례. 탁 씨는 가볍게 나무를 지고 어성전계곡까지 단숨에 넘어왔다.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탁장사놀이. 지게에 큰 나무를 짊어지고 걷는 폼으로 장사를 선정한다.  
양양 최고 힘꾼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탁장사마을로 방문하면 다양한 체험과 함께 탁장사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원도 양양군 어성전길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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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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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이 보여주는 위대함

사시사철 송죽이 울창한 작은 섬. 

둘레 1km, 높이 53m의 작은 섬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오직 파도 소리만 들려오는 죽도로 들어가 제법 우아한 정자에 올라본다.

 

탄성과 함께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가만히 서서야 느껴지는 진한 솔향과 죽향.

자로 잰 듯 그어진 한 줄의 수평선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죽도정이 품고 있는 그림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게 된다.  

 

섬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그곳엔 이미 하늘과 바다가 담겨있으니.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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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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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큐피드
바다와 숲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죽도해변. 
저만치 보이는 죽도의 대나무 숲과 해변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
그 사이를 푸른 동해가 연결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바다와 그곳에서 더 아름다워 보이는 사람들. 파도와 정면승부를 즐기는 이들의 건강함에서 유쾌한 행복이 빛나고 있다. 

바다는 자연과 자연을 연결하기도 하고,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든 이들에게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준 큐피드가 바다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죽도해변에서 모든 걸 아우르는 바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강원도 양양군 창리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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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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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과 바다 

파도에 깎인 기암괴석 위, 200살을 넘긴 노송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아무리 한결같은 것이 소나무라지만 너무도 긴 세월 그리 편해 보이지 않는  자리를 지키는 노송의 마음이 궁금해진다.  

 

예부터 이곳을 한번 거친 이는 딴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산수자연의 위상이 남다른 하조대.

암석 위 노송의 속내는 알 수 없지만, 

이곳을 거친 수많은 이들이 무엇을 얻어 갔는지는 알 수 있다.  

 

큰 바다에 지지 않는 노송의 기상과 

긴 세월을 함께하며 서로를 지켜주는 자연의 정도.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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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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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넓은 마음처럼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다. 

어쩐지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까이 있어도 문득 그리운 고향.

한 번쯤 꼭 다시 찾게 되는 그곳으로 연어들도 돌아온다.

 

구룡령과 오대산에서 발원한 두 물줄기가 만나 합을 이루는 강.

연어들의 모천으로 불리는 ‘어머니의 강’ 남대천에는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온 연어들이 가득하다. 

 

요란한 연어들의 회귀에도 그저 은은하게 동해로 흘러가는 물줄기.

자식을 품는 어머니의 넓은 마음을 닮아서일까

그저 묵묵히 흐르는 남대천에 괜한 투정을 부리듯, 돌멩이를 툭 던져본다.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월리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