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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어낸 12가지 선물, 양양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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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체험여행행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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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체험여행 No.1

양양이 자랑하는 최고의 명품 체험 여행

서면에는 양양을 대표하는 체험마을 두 곳이 자리해 있다. 송천떡마을과 해담마을이 그곳이다.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이 두 곳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357곳의 정보화마 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정보화마 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두 마을을 아우르는 여행은 명품체험여행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체험여행 코스이다.

1일차

온몸으로 즐기는 짜릿한 레포츠 체험
여름에는 물놀이가 최고다. 거기에 스릴만점 레포츠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미천골과 갈천에서 흘러내린 두 계곡이 합수해 만들어낸 서림계곡을 품고 있는 해담마을이 바로 그런 곳이다. 시원한 계곡에서의 물놀이와 함께 수륙양용차 체험, ATV 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편

영동고속도로 강릉IC → 동해고속도로 하조대IC → 송현사거리(어성전 방면 좌회전) → 영동고속도로 강릉IC → 동해고속도로 하조대IC → 송현사거리(어성전 방면 좌회전) → 양양대교 → 군청사거리(서울 오색 방면 좌회전) → 임천교차로(구룡령 방면 우측방향) → 논화교차로(구룡령 방면 우측방향) → 해담마을

해담마을

이름도 예쁜 해담마을. 미천골과 갈천에서 흘러내린 두 개의 계곡이 몸을 섞는 서림계곡을 품고 있는 이곳은 해를 담아내는 곳이라 해서 그리 이름 붙여졌다 한다. 해오름의 고장 양양에서 가장 예쁘게 빛을 담아내는 마을이란 얘기다. 과연 그 이름처럼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서림계곡의 은빛 물비늘이 무척이나 멋스럽다. 해담마을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휴양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고, 계곡을 따라 멋스러운 방갈로도 자리해 있다. 캠핑족을 위한 야영장도 규모가 제법이다. 그렇다고 시끌벅적 요란스러운 분위기를 상상했다면 그건 오산이다. 논밭과 지붕 낮은 집들, 시골마을의 정겨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해담마을의 풍경은 어린 시절 방학 때면 어김없이 찾았던 고향마을의 그것처럼 푸근하고 아늑하다. 이는 체험장과 매점은 물론 마을 청소에 이르는 소소한 것들까지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유명 관광지의 팍팍한 상술보다 넉넉한 정(情)이 넘쳐나는 것도 모두 그런 이유에서다. 해담마을로 들어가려면 일단 매표소를 지나야 한다. 체험마을에 매표소가 있다는 것이 조금 의아하지만 다양한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마을의 입장에서 보면 효율적인 마을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입장료라고 해봐야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 전부이고, 주차요금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마을은 크게 두 개 구역으로 나뉜다. 출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은 체험공간, 우측은 숙박공간이다. 체험공간에는 ATV, 활쏘기, 머드 체 험장 그리고 해담마을의 명물 수륙양용차 탑승장이 있다. 보트를 닮은 몸체에 8개의 바퀴를 달고 있는 수륙양용차는 계곡은 물론 숲길, 산길을 거침없이 내달린다. 수륙양용차는 재미도 재미지만 벼락바위와 해담정글 같은 해담마을의 숨겨진 비경을 두루 돌아볼수 있어 꼭 한번 타볼만 하다. 뗏목 체험도 흥미롭다. 통나무를 엮고 삿대를 이용해 배를 움직이는 뗏목 체험은 물놀이장으로 이용되는 계곡 상류에서 진행된다. 보가 있어 물살이 느리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도 얼마든지 뗏목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체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해담마을에서는 맨손으로 은어를 잡아보는 물고기잡기 체험과 짚풀공예, 메밀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도 마련돼 있다.

이용안내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128번지
전화 :
033-673-2233
홈페이지 :
http://hd.invil.org
입장료 :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여행팁

해담마을에서는 매년 7월 돌탑쌓기축제를 개최한다. 해담마을 야영장에서 진행되는 돌탑쌓기축제는 소원을 빌며 가족이 함께 돌탑쌓기와 돌화분 만들기 경연을 하며, 관광객과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해담마을 노래경연대회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품바공연, 농산물직거래장터, 짚공예품 만들기, 부엉이 만들기 등 부대행사와 함께 자갈, 모래, 인진쑥을 덮어 옥수수나 감자를 구워먹는 인진쑥 삼굿구이도 체험할 수 있다.

2일차

쿵덕 쿵 쿵덕, 온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떡 만들기
송천떡마을은 설악산과 점봉산 자락인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 자리해 있다. 전체 30여 가구 중 15가구가 떡을 만드는 이 마을에선 아직까지도 기계 대신 찹쌀을 시루에 얹어 떡을 만든다. 물론 떡에 사용하는 쌀도 모두 마을에서 손수 농사지은 것으로 농약을 쓰지 않고 송천계곡물을 논물로 이용하기 때문에 품질과 맛이 일품이다.

교통편

해담마을 → 영덕사거리(양양 방면 직진) → 공수전 휴게소 → 송천교 지나 송천떡마을 이정표 방향 좌회전 → 송천떡마을

송천떡마을

손끝 야물기로 소문난 송천리 아낙들은 40여 년 전부터 떡을 만들어 팔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양양장이나 오색약수, 낙산해변 등이 주된 무대였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만든 떡은 광주리 가득담겨 그렇게 세상과 만났다. 소일삼아 시작한 일이니 큰 기대는 없었다. 한데 떡 맛을 본 사람들이 지나는 길에, 혹은 일부러 찾아와 떡을 사가곤 했다. 하나둘 단골이 늘었고, 송천마을 떡 맛은 순식 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송천리가 떡마을로 불리게 된 사연이다.
송천떡마을을 대표하는 체험은 떡 만들기다. 떡 중의 떡으로 불리는 인절미, 계절별미 쑥떡, 영양만점 콩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을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인절미는 떡 만들기 체험의 단골메뉴. 마을에서는 체험객의 편의를 위해 미리 쌀을 쪄 준비해둔다. 하지만 준비는 여기까지다. 떡메치기, 치대기, 고물 묻히기 등 나머지 과정은 오롯이 체험객의 몫이다. 아빠는 떡메를 잡고, 엄마는 떡쌀이 고루 찧어질 수 있도록 떡쌀을 뒤집는다. 쿵덕쿵덕, 아이들도 아빠를 도와 자신의 키만 한 떡메를 잡아보지만 그리 녹록치는 않아 보인다. 어느 정도 떡쌀에 찰기가 생기면 다음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콩고물을 입힐 차례다. 지금부터는 철저히 분업(?)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엄마는 떡을 썰고, 아빠와 아이들은 콩고물을 묻힌다. 아빠의 하는 품을 따라 아이들도 하얀 떡쌀에 노란 콩고물을 입힌다. 그럴싸한 모양의 인절미가 완성되면 이제는 시식시간.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아이들이지만 자신이 직접 만든 떡은참 맛나게도 먹는다. 떡 만들기 체험 후에는 너른 공터에서 전통그네, 투호, 디딜방아 등을 이용해 다양한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혹자는 송천마을 떡 맛에는 중독성이 있다고 말한다. 한입 베어 물면 그 쫀득함에 또 한입 베어 물게 되고 그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실제로 맛을 보면 그 말에 수긍하지 않을 수가 없다. 생긴 건 여느 인절미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맛이 참 깊다. 비밀은 바로 쌀에 있다. 떡은 쌀로 만드는 음식이니 그 재료가 되는 쌀이 좋아야 떡 맛도 좋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 송천떡마을에서 떡 만들기 체험에 사용하는 쌀은 모두 마을에서 수확한 쌀이다. 송천계곡의 맑은 물을 끌어와 유기농으로 재배한 송천쌀은 양양에서도 맛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

이용안내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178번지
전화 :
033-673-7020
홈페이지 :
http://songcheon.invil.org

여행팁

떡 만들기 체험은 유료체험이다. 기본 재료비 6만원을 지불하면 최대 10명까지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떡은 모두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체험은 연중무휴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필수. 마을입구에는 주민들이 만든 떡을 판매하는 매장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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